[삼원가든] 압구정 미쉐린 맛집 가족모임, 손님대접하기 좋은 갈비맛집

외국인들도 찾는 갈비 맛집 삼원가든 점심특선메뉴

삼원가든에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도산공원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서 중식을 먹으러 가담을 갈까 하다가
깔끔한 한식이 먹고 싶어서 삼원가든을 선택했어요
삼원가든은 이미 너무 유명하고 오래된 갈비 맛집인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메뉴라 그런지
가족모임 하기도 적당하고 접대할 손님이 계셔도
함께 오기 좋은 식당입니다.

미쉐린 맛집이라 그런지 오늘도 역시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계시네요

다가오는 어버이날 부모님을 모시고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위치 및 주차

서울 강남구 언주로 835
도산공원 큰 도로 맞은편으로 위치해 있고
주차는 건물앞에서 발렛을 해주십니다
별관건물 앞에서 발렛 주차 가능하며
발렛비용은 3,000원입니다.

주차를 하면 바로 앞에 별관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좀 더 걸어오시면 본관이 있습니다

삼원가든별관

본관으로 입장하셔서 웨이팅을 하시면 됩니다. 

삼원가든 본관

2. 웨이팅

저는 갑자기 방문하게 된 거라 미리 예약하지 않았습니다
워크인으로 방문했기 때문에 15-20분 정도 대기해야 했습니다

본관 입구로 들어오셔서 오른편에 웨이팅 할 수 있는

디지털패드가 준비되어 있는데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시면 연락이 옵니다.

입구옆에 웨이팅 가능한 공간이 있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웨이팅 하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1시 이후에 방문해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은 것 같네요.

 

3. 내부공간

큰 규모의 건물만큼 내부 규모도 꽤 큽니다.

창도 크고 시원하게 트여있어서 밖에 있는 인공폭포도 보이고

개방감이 좋습니다.

고깃집이라 그런지 테이블 간 간격도 좁지 않고

널찍한 편입니다.

2층도 있고 따로 예약하시면 가능한 룸도 있습니다

4. 메뉴

군침 도는 메뉴들이 많네요

단체로 방문해서 회식하면 백만 원은 우습겠네요

둘이서도 몇십만 원은 금방 써버리는 금액대의 메뉴입니다

갈비를 먹으러 갔는데 점심메뉴로 불고기메뉴가 있어서

점심특선 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메인 메뉴판엔 없지만,

1인당 45,000원의 금액으로 불고기, 생선구이, 식사로 냉면 or 된장찌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금액대의 점심 메뉴네요

 

갈비&불고기

구이

일품요리

곁들임메뉴

식사류

5. 맛 & 서비스

기본 반찬 세팅을 해주셨는데 깔끔하고 정갈하네요

반찬도 따로 덜어 먹을 수 있도록

큰 젓가락을 주십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이긴 하지만 젓가락을 부딪히며

식사를 하는 걸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

덜어먹으니 위생적인 것 같습니다

 

기본찬 세팅

불고기가 부족할 듯하여 육회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배와 미나리, 밤슬라이스가 함께 곁들여져 나오는데

육회는 소스가 너무 강하지도 않고

적당하게 맛있습니다

 

육회

이모님께서 불고기를 구워주시는데

고기를 굽는 것보다 덜 까다로워서 불편하지 않고

점심식사로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였습니다

 

불고기

불고기가 매우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남녀노소 좋아할 맛입니다

 

마무리로 된장찌개와 냉면 중에 선택이 가능해서

물냉면을 주문했습니다.

평양냉면 스타일인데 보편적인 평냉보다

육수는 많이 센 편입니다.

함흥냉면만큼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그 중간 어디쯤 인 것 같네요

 

물냉면

배부르고 맛있는 점심식사였습니다.

다음엔 갈비를 먹어봐야겠네요

콜키지도 가능하다고 하니 와인과 함께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