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미당] 벚꽃명소 양재천 벚꽃 구경 후 방문하기 좋은 양재천 반려견 동반식당

반려견과 함께 양재천 점심식사 후 벚꽃나들이

<애견동반 식당 양재천 돈까스 맛집>

양재천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때다 싶어 점심때

부랴부랴 양재천 벚꽃놀이를 갔어요

저는 양재천에 갈때 늘

행운주차장에 주차를 해요

양재카페거리 안에 있어서

이동이 편하고

생각보다 주차비도 비싸지 않아요

정말 행운인지 사람도 차도 글케 많은데

다행히 갈때마다 주차 자리가 있더라구요

 

벚꽃길을 걷기 전에 우선

허기진 배를 채우러

양재천 근처에

애견동반이 된다고 해서 미리 찾아둔 '찰미당'

 

 

양재천 주변엔 애견동반되는 카페가 많은데

애견동반 식당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브런치 카페가 종종 보이는데

점심은 든든하게 먹어야 힘이 나니,

돈까스를 먹으러 갔어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고 해도

마음 한편 불안한 마음이 있는데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마음이 편했어요

 

 

실내가 만석이라

날씨도 따뜻하길래 야외테라스석에

앉았는데 추울까 봐

난로도 틀어주시고 넘 감사했어요

 

 

실내 분위기도 아늑하고

좋았어요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라

웨이팅 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메뉴판 맨 위에 3가지가

TOP3 인듯해서

종류별로 시켜봤어요

 

인절미 돈가스 정식 11,500

고추냉이 돈가스 정식 11,500

치즈 돈가스 정식 11,500

인절미 돈가스는 난생 처음보는 메뉴였는데

특이하고 약간 물음표맛

고추냉이 돈가스는 JMT

평소에도 고추냉이를 좋아하는데

역시 돈가스랑 꿀조합이었어요

반찬으로 나오는 떡볶이도

매콤하고 맛있어서

다음엔 단품으로 시켜 먹어야겠어요

 

깔끔하게 정식으로 나와서

먹기도 편하고 배도 부르고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그리고 바로 앞에

양재천 벚꽃놀이를 하러 갔죠

오늘 날짜 2023년 3월 30일의 양재천 벚꽃이에요

 

너무너무 예쁘죠

정말 만개해서

팝콘처럼 팡팡 터졌어요

 

 

벚꽃이 너무 많아서

약간 비현실적인 느낌

최근 몇 년 안에 본 벚꽃명소의 벚꽃 중에

가장 예뻤어요

 

 

너도나도 사진 찍으라 정신이 없네요

점심시간을 빌려서

잠깐 나온 근처 직장인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았어요

거의 주말을 방불케 하는

인파였는데

벚꽃이 너무 예쁘고

황홀한 분위기라

다들 기분이 업되어있었어요

 

 

포토스팟은 경쟁률이 너무 치열해서

조금 한산한 곳에서 동키랑 인증샷ㅎ

 

 

벚꽃터널이 만들어져서

길이 반사판 효과처럼 새하얀 느낌이었어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설레는 벚꽃들

 

 

끝자락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니

더 장관이네요

 

 

타이밍을 너무 잘 맞춰서 온 것 같아요

주말까지도 계속 만개할 것 같아요

다음 주엔 떨어지는 꽃비를

맞을 수 있겠네요

사진에 담기지 않을 정도로

예쁜 벚꽃나들이였습니다♥

 

 

행운주차장

[위치] 서울 강남구 도곡동 455-5

 

 

찰미당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24길 11

[영업시간] 11:30~23:00 (평일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차] 주차 어려워요 근처 공영주차장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