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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정보

계절 및 날씨에 따른 강아지 건강 관리법 여름철 강아지 컨디션 관리 주의사항

사계절 날씨에 따른 강아지 건강관리, 제대로 하고 계신가요?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은 매 계절마다 새로운 고민을 안겨줘요.
봄에는 털갈이, 여름에는 열사병, 가을엔 독성 식물, 겨울엔 동상 위험까지
날씨 변화에 따라 우리 강아지의 건강 상태도 민감하게 달라지는데요

이제 곧 한여름이 될 텐데 더위에 지친 강아지들이 힘들어할 모습이 벌써 그려집니다.

여름철 주의해야 할 내용들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반려견의 건강에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을 정리해 보았어요.

다가올 여름 우리 아이들의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여름철 부분을 특히 유념해서 읽어 보시길 바랄께요

 

추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면 설레는 기분에 야외활동이 급격하게

느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저는 한여름보다 오히려 봄철에 진드기가 잘 붙는 것 같아요봄에는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 할까요 

봄: 알레르기, 털갈이, 진드기 주의

털갈이 집중 시기

  • 봄은 강아지의 겨울 털이 빠지기 시작하는 시즌입니다.
  • 하루 1회 이상 빗질로 죽은 털을 제거해 피부 질환을 예방하세요.
  • 브러싱 후 간단한 물수건 닦기나 목욕도 효과적입니다.

봄철 알레르기 대비

  •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증가로 인해 피부 가려움, 눈물, 재채기 발생 가능
  • 외출 후에는 발 닦기 + 얼굴 관리 필수, 필요시 수의사 상담도 고려하세요.

진드기 & 벼룩 조기 예방

  • 기온이 오르며 진드기, 벼룩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 예방약은 3~4월부터 시작, 외출 후 털 속 점검 필수입니다.

 

여름은 아마도 강아지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계절인 것 같아요강아지들은 땀배출이 안되기 때문에 헥헥거리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공간의 온도를 낮춰주는 게 최선이죠. 아스팔트 바닥은 후끈후끈 뜨겁고 산책은 또 해야 하고사람도 강아지도 모두 힘든 계절 여름이네요

여름: 열사병·바닥 화상·수분 보충

열사병은 생명 위협

  • 기온 30도 이상이면 산책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아침 6~8시 / 저녁 8시 이후 산책이 가장 안전합니다.
  • 단두종(시추, 불독, 퍼그), 노령견, 비만견은 고위험군 이니 주의를 기울이세요.

바닥 화상 주의

  • 아스팔트는 50도 이상 달궈질 수 있어 발바닥 화상 위험
  • 산책 전 “7초 손등 테스트”, 바닥에 손등을 대고 뜨거우면 강아지도 뜨겁습니다.
  • 강아지 신발이나 산책 코스 변경으로 예방하세요.

더위를 이기는 꿀템

  • 쿨링 매트, 쿨조끼, 아이스 간식, 시원한 방석으로 체온 관리
  • 실내에서도 수분 부족으로 탈수가 가능합니다. 물은 항상 신선하게 공급,
    얼음물은 과다급여시 탈이 날 수 있으니소량만 제공하세요.

열사병 초기증상

  • 지나친 헐떡임, 붉은 혀, 침 흘림, 무기력
  • 젖은 수건으로 몸을 식히고,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더위에 약한 온도의 기준

품종, 체중, 연령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28도 이상이면 더위에 지치는 온도입니다.

단두종·노령견·소형견은 체온 조절이 약하므로 일반 기준보다 +3℃ 혹은 -3℃ 조정해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 기온 강아지 상태 주의사항
25℃ 이상 숨이 차고 피로감 증가 가능 산책 시간 단축, 물 충분히 제공
28~30℃ 이상 열사병 위험 시작 아침·저녁 외 산책 피하기
32℃ 이상 열사병 위험 매우 높음 산책 금지 권장, 쿨링 제품 사용 필수
35℃ 이상 응급 상황 발생 가능 실내 피난, 체온 관리 필

여름철 관리 포인트!!

열사병 30도 이상 주의, 쿨링템 사용
수분 물 충분히 제공, 육수 활용
피부 땀띠·습진 예방, 접힘 부위 관리
해충 매월 구충, 외출 후 털 점검
발바닥 화상 아스팔트 주의, 부츠 착용
냉방기 바람 직접 노출 피하기
식욕 저하 소화 잘 되는 식단, 실내 놀이 보완

 

가을: 진드기 계속, 낙엽 속 독버섯 주의

진드기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 10월까지도 진드기 활동은 왕성합니다.
  • 산책 후 진드기 점검 & 월 1회 예방약은 필수입니다.

낙엽 밑, 독버섯과 유해 식물

  • 습한 낙엽 사이에는 독버섯, 밤, 솔방울 등 유해 식물이 많습니다.
  • 특히 어린 강아지는 무조건 입에 넣기 때문에 산책 코스 점검이 필요합니다.

가을 털갈이 & 귀 관리

  • 계절 변화로 귀가 습해져 곰팡이 감염 우려
  • 귀 청결 관리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정기적으로 해주세요.

겨울: 저체온증·동상·건조주의

강아지도 ‘보온’이 생명

  • 단모종, 노령견, 체중이 적은 아이들은 산책 시 옷과 부츠 착용이 기본입니다.
  • 실내는 보온 침대, 전기방석, 단 난방기 근처는 화상 주의

동상과 저체온증

  • 귀, 발, 꼬리 같은 말단 부위는 쉽게 얼 수 있습니다.
  • 산책 후 발바닥 확인, 마른 수건으로 즉시 닦기
  • 눈이나 제설제에 닿은 발은 세척 후 보습제까지 챙기세요.

활동량 감소 대처

  • 실외 활동이 줄면 스트레스 증가
  • 퍼즐 장난감, 간식 찾기 게임, 짧은 실내 산책 등으로 활력 유지

사계절 날씨 변화에 따라 우리 강아지에게 필요한 관리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노령견들일수록 더욱 섬세하게 관리해 줘야 하니

지금 계절이 어떤 계절인지, 날씨가 어떤지를 먼저 파악하고

정기검진과 예방접종 및 구충제도 신경 써서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주세요

모든 강아지들이 만수무강 장수하는 강아지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