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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공원 베이글 맛집 웨이팅방법 및 주차

압구정 도산공원에서 가장 핫한 브런치카페

<베이글 맛집 서울 핫플레이스>


요즘 도산에서 최고로
핫한 브런치카페 베이글맛집
런던베이글뮤지엄을 다녀왔어요
사람 많은 곳에서
브런치는 너무
여유가 없을 것 같아서
포장해서 편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포장하는 것도 이렇게
힘들다니
요즘 줄서느게 트렌드라는 말이
맞나 보네요

이렇게 줄슬 일인가 싶은데
그래도 궁금한 건 못참쥬

1시쯤 테이블링으로 예약했는데
대기인원이 130명 정도였어요
웨이팅 실화냐며..ㅎ

예약 걸어두고 출발 안 하고 있다가
30분 정도 후에 대기순번 줄어든 거 보고
출발했어요

테이블링으로 예약해 두고
입장하라는 시간에
매장 앞에 없으면
예약 취소됩니다
생각보다 웨이팅이 금방 줄더라구요


옆건물에 위글위글 스토어가 생길 건가 봐요
내부 공사 중이었는데
대충 봐도 엄청 예쁘게 공사 중이었어요
안 그래도 북적한 골목길이 더 북적거리겠네요


옆건물에 발렛부스가 있어요
발렛비는
포장은 30분에 4,000원 이라는데
발렛하시는 분이
너무나 불친절하고 일하기 싫은 건지..
신뢰가 전혀 안 가는 분이라
차를 맡기고 싶지가 않았어요

요즘 발렛기사분들이나 주차요원들이
얼마나 전문적이고 친절하신데..


그래서 저는 그냥
바로 1분 거리에 있는
30분에 6,000원이지만

친절하고 마음 편한 유료주차장에
주차했어요


도착해서 30분 정도 기다리니
제 차례가 된 것 같아요
화요일에 갔는데 평일이라 그런가
웨이팅을 3시간 하신 분도 계시던데
저는 금방 들어간 편이네요

입구에 예약현황이
보이는데 현재대기 95팀인데
어디에도 95팀은 없던데ㅎ
다들 예약해 두고 안 오시나


들어가자마자 왼쪽이
빵 만드는 곳이었는데
손님이 많은 만큼
다들 정말 바빠 보였어요


별거 아닌데도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가 예뻐 보이고
분위기가 정말 유럽빵집
느낌으로 사진도 잘 나오네요


입구 들어서서 오른편에
베이글을 쌓아 올릴 쟁반과 집게가
준비되어 있어요
얼른 집어 들고 베이글 쇼핑을 시작했어요


런던베이글 종류는 정말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달라서
베스트 메뉴 라기보다는
각자 개인의 입맛에 맞는
베이글을 고르면 될 것 같아요
쪽파베이글이 다들 맛있다고 해도
저는 파를 싫어하는 사람이라
한입 먹고 못 먹었거든요ㅎ

블루베리 베이글이 가장먼저 sold out 됐네요

 


저는 시나몬을 좋아해서
시나몬베이글도 픽했는데
딱 생각했던 맛이었어요
런던베이글 중에 제일 단맛일 것 같아요
커피랑 먹으니 맛있었어요


베이글을 다 고르면
크림치즈 코너로 넘어갑니다


크림치즈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죠
옆에 서있는 직원분이
크림치즈 구매여부를 물어보시는데
원하는 크림치즈를 말하면 꺼내주세요
메이플피칸이랑 블루베리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시네요


베이글과 크림치즈까지
고르면 계산대로 가져갑니다
2시간 이상 이동시 보냉백 추천이라네요
여름엔 보냉백에 포장해야겠어요


계산하고 진동벨을 받아서
포장을 기다려야 해요
크림치즈가 발라져 있는 제품은
변형이 없도록 상자에 담아주셔서
오래 걸리나 봐요
미처 픽하지 못한 베이글들을 바라보며
다음을 기약합니다ㅎ


오랜 기다림을 보상하듯
많은 분들이 베이글을
한 보따리씩 가득 사가시더라고요
다시 기다릴 자신이 없으니
이때다 싶어 양껏 구매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냥 빵사가꼬 나온 건데
뭔가 득템 한듯한 성취감은 뭘까요
신나게 돌아와서 바로 시식!

여러 개 사 온 것 중에 우선
플레인, 감자치즈, 솔트, 시나몬, 쪽파를
먹어봤는데
저는 플레인에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

발라먹는 게젤 맛있어요

저는 그냥 크림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인가봐요

 

런던베이글은 사실 워낙 유명하니
한 번쯤 먹어보고 싶지만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다 싶어요

 


기존의 겉바속촉이 아니라
촉촉 쫄깃한 베이글이 트렌드인가요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사다 줬는데
다들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ㅎ

세상엔 새롭고 맛있는 게
너무나 많네요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

[위치] 서울 강남구 언주로 168길 33 1, 2층

[영업시간] 08:00 ~ 18:00

[주차] 발렛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