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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랑

[디프] 송리단길 브런치 맛집 반려동물 동반가능 카페

송리단길 넓고 편안한 분위기의 애견동반 브런치카페 디프

<다양한 메뉴의 브런치 카페>

신나게 늦잠 자고 일어난 일요일 오후에

집에서 밥 해 먹기는 귀찮고

배달음식도 지겹고

동키랑 가볍게 송리단길 나들이 가서

밥 먹고 커피 마실 수 있는

브런치카페를 찾다가

 

가보고 싶던 송리단길 애견동반카페

리스트에 있던 디프를 방문했어요

너무나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일요일 늦은 오후라 그런지

어딜 가든 웨이팅지옥 송리단길인데

어쩐 일로 사람이

많지 않아서 너무 여유 있고 편했어요

 

 

뭔가 현대적이면서도 캐주얼한 인테리어였어요

주문은 좌석마다 배치된 아이패드로 할 수 있고

서빙로봇이 왔다리갔다리 하고

식물재배기 틔움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있었는데

디지털 신문물들이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북적북적 시끄러운 분위기가 아니라

너무 좋았어요

매장도 크고 테이블도 넓고 좌석도 많아서

동키도 편하게 잘 있었던 것 같아요

 

 

급하게 나왔는지

깜박하고 동키 간식을 안 챙겨 와서

동키 먹일 수 있는 메뉴를 보다가

갈비살카펠리니를 주문하고

갈비살만 따로 달라고 해서 동키를 먹였죠

동키는 오히려 좋아

 

 

맛있었지 동키야

신나게 게눈 감추듯이 먹었어요

 

 

디프는 메뉴가 단순한 파스타가 아니라

좀 더 다양한 요리 같은 느낌이었어요

가격대도 괜찮아서

다음엔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어요

 

메뉴들이 약간 술과 함께하면

더 잘 어울릴 것 같았는데

나중에 보니 메뉴에 하우스 와인도 있어서

다음엔 꼭 술과 함께할 거예요

 

 

초당옥수수&문어뇨끼도 주문했는데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만큼

맛도 있어서

바로 순삭 했어요

 

 

이날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너무 좋았는데

다른 날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길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가 아니라

건물 위치가 약간 애매해서

찾아서 찾아서 가야 하는 곳이에요

 

 

웨이팅 지옥 송리단길에서 발견한

괜찮은 브런치카페였어요

조만간 또 방문할 거예요

 

 

 

디프

위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15 3층

영업시간: 11:30 ~ 22:00 (월요일 휴무)

주차공간은 별도로 없어요

반려동물 동반 가능